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천356만 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조사한 결과로, 집계 전기차에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가 포함됐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중국 BYD(비야디)가 37% 늘어난 310만 7천 대를 팔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테슬라로 1.1% 감소한 142만 5천 대를 팔았고, 이어 내수와 유럽시장 성장세에 힘입은 중국 지리그룹이 57% 증가한 105만 4천 대를 팔았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3.4% 감소한 45만 5천 대를 판매해 7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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