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
강수빈 기사입력  2022/09/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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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가운데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10만2천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2008년 이후 14년 만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은 여성 그룹 앨범이 됐다.

 

K팝 가수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블랙핑크가 네 번째다. 앞서 세 팀은 모두 보이그룹이었다.

 

블랙핑크가 정상을 차지함으로써 '빌보드 200'에서 무려 11주 1위로 장기 독주하던 배드 버니는 2위로 내려오게 됐다.

 

빌보드는 "올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은 다른 두 K팝 앨범이 대부분 한국어로 돼 있는 것과 달리 '본 핑크'는 앨범 대부분이 영어로 돼 있다"고 차이를 짚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블랙핑크의 '본 핑크'는 실물 음반 7만5천500장, SEA 2만5천장, TEA 1천500장으로 각각 집계됐다.

 

실물 음반 판매량 7만5천500장은 올해 들어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블랙핑크는 이번주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블랙핑크 2집을 가리켜 "이 음반은 포토카드, 엽서, 스티커 등 무작위 요소와 앨범 속지가 세트로 구성된 총 17종의 수집 가능한 패키지로 구성됐다"라고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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