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8∼9월 인천공항 여객 작년보다 큰 증가
허승혜 기사입력  2021/10/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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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는 분위기에 힘입어 해외를 오가는 사람들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2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출발+도착)는 33만8천명으로 작년 8월 23만4천명보다 약 44% 증가했다.

 

월별 여객 수가 3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여파로 10만명대로 급감한뒤 16개월 만이다.

 

올해 9월(28만7천명)에는 다시 20만명대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46%였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19일 기준 18만3천명으로 집계되면서 다시 30만명을 넘길 가능성이 관측된다.

 

비행기 운항 편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8∼9월 평균 운항 편수는 1만789편으로 전년 동기 8천775건보다 크게 올랐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전으로 원상회복하려면 아직 갈 길은 많이 남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2019년 월평균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588만명, 운항 편수는 3만3천675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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