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호조로 3월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이경 기사입력  2021/05/07 [09:1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뉴스포커스

 

 

수출이 늘고 국제 운임도 오르면서 경상수지가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78억2천만달러(약 8조7천897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째 흑자일 뿐 아니라 작년 같은 달(59억4천만달러)보다 18억8천만달러 늘었다.

 

지난 1분기(1∼3월) 경상수지 흑자는 228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129억3천만달러) 보다 76.5% 많은 규모다.

 

지난 3월 경상수지를 살펴보면 우선 상품수지 흑자가 79억2천만달러로 전년 동월(69억6천만달러)과 비교해 9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1년 전보다 수출(543억8천만달러)이 18.5%(84억8천만달러), 수입(464억6천만달러)이 19.3%(75억2천만달러) 각각 불었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포커스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