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D노선 6월에 나온다…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21/0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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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오는 6월 안으로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발표한 ‘2021년도 업무보고’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GTX-D 노선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최상위 철도 계획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추진할 수 있다.

 

GTX-D는 수도권 서부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현재 부천·김포·하남시 등이 GTX-D노선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GTX 수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김포∼부천∼서울 남부∼하남을 잇는 총연장 61.5㎞에 신규 노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 D노선과 관련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등에서 여러 대안 노선을 건의해 현재 제출된 사전타당성조사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연구용역을 통해서도 검토하고 올해 6월 중으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GTX-A 노선의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GTX-B노선은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자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고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본계획수립을 마친 GTX-C노선은 올해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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