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도시민 41% "귀농·귀촌 희망
허승혜 기사입력  2021/01/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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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사람 10명 중 약 4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0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보고서에 실린 설문조사 결과(2020.11.12∼12.11일, 농업인 1천121명·도시민 1천500명 대상)에 따르면 도시민에게 은퇴 후 또는 여건이 될 때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41.4%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34.6%보다 6.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없다'는 응답은 52.1%로 지난해보다 7.2%포인트 낮았다.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고용 불안, 높은 주거비용 등에 부담을 느낀 도시민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나이가 많을수록, 또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농촌 거주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농업인이 있는 경우, 자영업 종사자일 경우 상대적으로 높았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43.2%가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함편, 농업인은 농업경영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47.8%·중복응답), '일손부족'(46.7%), '농업 생산비 증가'(42.0%), '가뭄·홍수·태풍 피해'(40.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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