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2030세대 서울아파트 매수세 최고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20/10/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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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하와 30대의 서울아파트 매수세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0대 거래량은 1천790건으로, 전체 거래량(4천795건)의 37.3%에 달했다.

 

이는 작년 1월 연령대별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수치다.

 

30대의 매매 비중은 올해 1월 30.4%에서 2월 33.0%로 증가했다가 3∼5월 30.3%, 28.5%, 29.0%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다시 6월 32.4%, 7월 33.4%, 8월 36.9%로 오름세를 지속하다가 지난달에 또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연령대별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에서 30대는 작년 상반기 23.4∼27.5%로 전통적인 주택 시장 '큰 손'인 40대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단 한 번도 40대에게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아울러 2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수세도 강해지고 있다. 지난달 2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04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3%를 차지하며 통계 공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대 이하의 매입 비중을 모두 더하면 41.6%로, 지난달 서울아파트 매수 10건 가운데 4건 이상을 2030이 사들인 셈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거래량이 급감하는 가운데서도 2030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지금 아니면 내 집 마련이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이 지속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집값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되자 젊은 층이 서둘러 매수에 나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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