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국내숙박 할인쿠폰 100만장 발급…최대 4만원 할인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20/08/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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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국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방역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여기어때 등 27개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국내 숙박을 예약하면 할인 쿠폰을 개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투숙 날짜는 관광 내수 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 및 추가 관광 수요 창출 목적을 살리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로 한정된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내 쿠폰을 사용해 숙박시설 예약을 해야 하며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된다. 소진 전까지는 재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은 총 100만장 발급되며 3만원 할인권(숙박비 7만원 이하 시) 20만장, 4만원 할인권(숙박비 7만원 초과 시) 80만장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에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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