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대행 "박원순 시정철학 이어갈 것"
신경진기자 기사입력  2020/07/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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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방송화면

 

[뉴스포커스 신경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권한대행을 맡게 된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박 시장의 시정철학을 이어받아 흔들림없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 부시장은 10일 오전 서울시청사 2층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시장 궐위에 따른 서울시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지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정은 안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중단 없이 굳건히 계속돼야 한다”며, “오늘부로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부시장단과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이 하나가 돼 시정 업무를 차질 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부시장은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로 차기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시장 권한 대행을 맡는다.

 

서 부시장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하다”면서 “시민안전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간 치러지며 발인은 13일이다. 서울시는 오늘 중 청사 앞에 별도 분향소를 마련, 시민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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