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장균 초과 검출 유제품 9개 회수 조치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19/08/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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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우유 등 유제품 9개에서 대장균 등이 초과 검출돼 식품 당국이 회수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로 유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제품 146개를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이 대장균군·대장균 기준을 초과해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발효유가 7개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자연 치즈였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 위생 수준을 측정하는 대장균군·대장균 기준엔 부적합했지만, 식중독균이 나오지는 않았다.

 

또 시설기준이나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도 없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생산한 업체에 대해선 행정처분에 나서고, 담당 지자체는 6개월 안에 재점검할 예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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