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상반기 땅값 상승률 1위는 세종시 2.66%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19/07/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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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시·도 가운데에서는 세종시, 시·군·구 중에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전국 지가(땅값)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1.86% 상승했다. 작년 상반기(2.05%)와 비교해 상승률이 0.19%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땅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세종(2.66%)이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주(2.48%), 서울(2.28%), 대구(2.26%), 경기(2.06%), 전남(2.05%)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제주(0.29%)는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덜 올랐고, 경남(0.44%)과 울산(0.62%)도 전국 평균 상승률(1.86%)을 밑돌았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눠보면, 수도권은 2.15% 오른 데 비해 지방의 오름폭은 1.3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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