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서울 집값 6개월째 하락…낙폭둔화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19/07/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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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6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낙폭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과 송파구의 주택가격은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 포함) 가격은 전월 대비 0.04% 하락했다.

 

서울의 주택가격은 올해 1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6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3월 이후 서서히 급매물이 소진되며 낙폭은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5월13일부터 6월10일까지 변동률로, 6월 하순 서울 전역에 걸친 가격 상승 분위기는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찌감치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강남구(0.02%)와 송파구(0.01%)는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에 힘입어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또 마포·강북·중구는 정비사업 진행과 저가 매물 소진으로 보합 전환했다.

 

이에 비해 강동구(-0.21%)와 강서구(-0.13%), 양천구(-0.09%) 등은 약세가 이어졌고 강북권역의 성동구(-0.20%), 성북구(-0.03%), 동대문구(-0.02%) 등도 전월 대비 집값이 하락했다.

 

경기도의 주택가격은 5월 -0.25%에서 -0.17%로 하락폭이 줄었고 인천은 5개월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지방의 주택가격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0.15% 하락했다.

 

정비사업 등 개발 호재로 대전(0.36%)·대구(0.03%)·전남(0.16%)은 상승했으나 부산의 주택가격이 0.22% 내렸고 세종(-0.42%), 강원도(-0.39%), 충북(-0.34%)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대부분의 지방에서 약세가 지속했다.

 

유형별로는 서울에서는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0.09% 떨어진 반면, 재개발 등 개발사업 호재로 단독주택은 0.32%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도 아파트가 0.27%, 연립주택이 0.15% 각각 하락한 것과 달리 단독주택은 0.24% 상승했다.

전국의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21% 하락했다. 서울(-0.05%)을 비롯한 수도권(-0.18%)은 지난달보다 낙폭이 줄었으나 지방(-0.24%)은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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