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4월 생산·투자 증가하고 소비는 감소
이경 기사입력  2019/05/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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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과 투자는 전달보다 늘었지만, 소비가 감소했다.

 

현재와 앞으로의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는 11개월 만에 동반 하락을 멈췄다.

 

통계청이 오늘(31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과 광공업 생산이 모두 늘어 전달보다 0.7% 증가했다. 특히, 광공업에서 반도체와 석유정제 생산이 늘었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달보다 1.2% 감소했다.

 

가전제품과 통신기기, 컴퓨터 등에서 판매가 크게 줄었는데, 통계청은 3월에 신제품이 출시된 통신기기와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등의 판매가 늘었던 기저 효과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설비 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는 줄었지만, 기계류 투자가 늘어 전달보다 4.6% 늘었다. 다만, 공사 현장의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표시하는 건설기성은 전달보다 2.8% 줄었다.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는 하락세를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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