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공적원조 규모 23억달러로 15위…미국 1위
이경 기사입력  2019/04/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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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23억5천만 달러로 2017년과 동일한 세계 15위를 기록했다.

 

개발원조위원회 29개 회원국 전체 ODA 규모는 1천530억 달러이며, 경제 규모 대비 원조수준을 나타내는 국민총소득(GNI) 대비 공적원조 비율(ODA/GNI) 평균은 0.31%로 집계됐다.

 

공적원조 규모 1∼5위는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순이었다.

 

이들 5개국의 국민총소득 대비 공적원조 비율은 영국이 0.70%, 독일 0.61%, 프랑스 0.43%, 일본 0.28%, 미국 0.17%를 각각 기록했다.

 

국가별로 한국을 포함한 17개국의 공적원조 규모는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12개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2018년 공적원조 규모는 양자원조 증가 등으로 전년(21억5천만 달러)보다 9.2% 증가한 2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9개국 중 순위는 15위로 전년과 동일했다.

 

한국의 경제 규모 대비 원조수준을 나타내는 국민총소득 대비 공적원조 비율은 0.15%로, 전년(0.14%) 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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