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 0.5% 상승 유가·채솟값 하락 영향
이경 기사입력  2019/03/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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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와 채소류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69(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대 초중반에 머물다가 9∼11월 2%대로 올라섰으나 12월(1.3%) 다시 1%대로 내려왔다. 이어 올해 1월에는 0.8%로 1년 만에 1%를 밑돌았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11.3% 하락해 전체 물가를 0.51%포인트 끌어내렸다. 석유류는 2016년 5월(-11.9%)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다.

 

품목별로 휘발유 -14.2%, 경유 -8.9%, 자동차용LPG -9.9%였다.

 

여기엔 유류세 인하와 국제유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통계청 설명이다.

 

공업제품은 0.8% 내려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 내리는 효과를 나타냈다.

 

농축수산물은 1.4% 하락해 전체 물가를 0.11%포인트 낮췄다.

 

특히 채소류가 15.1% 하락해 전체 물가를 0.27%포인트 끌어내렸다.

 

이는 지난해 한파로 가격이 치솟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것이 통계청 설명이다.

 

배추(-42.5%), 딸기(-21.3%), 파(-32.8%), 무(-39.6%), 양파(-32.3%), 호박(-27.3%) 등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서비스는 1.4% 상승해 전체 물가를 0.78%포인트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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