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지 공시지가도 10% 가까이 오를듯…서울 14.1% 예상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19/02/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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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조만간 발표될 예정인 전국 표준지의 공시지가가 작년에 비해 1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9.5%로 예상된다.

 

서울이 14.1% 올라 시·도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고 경기도는 5.9%, 인천은 4.4% 상승률을 보여 수도권 평균은 10.5%로 전망된다.

 

이는 감정평가사들의 평가 내용을 토대로 산출된 수치로 지자체 의견청취 등을 거쳐 중앙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기 때문에 이달 13일 정부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유동적이다.

 

서울 안에서는 강남구(23.9%), 중구(22.0%), 영등포구(19.9%), 성동구(16.1%), 서초구(14.3%), 용산구(12.6%) 순으로 지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강남구 삼성동의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지는 ㎡당 4천만 원에서 5천670만 원,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몰 부지는 4천400만 원에서4천600만 원으로 오르는 등 강남권 고가 토지의 공시지가가 일제히 오를 전망이다.

 

중구에서는 명동8길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9천130만 원에서 1억 8천300만 원으로, 명동2가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 부지가 8천860만 원에서 1억 7천750만 원으로 각100% 넘게 상승하는 등 작년의 2배 이상 오르는 곳이 속출할 예정이다.

 

시·도 중 서울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은 곳은 광주(10.7%), 부산(10.3%), 제주(9.8%), 대구(8.5%), 세종(7.3%) 순인 것으로 파악됐다.

 

개발 호재가 많고 최근 땅값이 꾸준히 오른 부산 중구(17.2%)·진구(16.3%)·해운대구(12.8%)·서구(11.9%), 대구 수성구(11.9%) 등지는 10% 넘는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 경기가 좋지 않아 최근 땅값이 많이 내려간 울산(5.4%), 경남(4.7%), 전북(4.4%) 등지도 4∼5%대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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