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7주째 하락…소비자 부담 줄지만 업종별 온도차
이경 기사입력  2018/1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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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7주째 하락했다.

 

소비자 부담은 줄어들었지만, 산업계에서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주일째 전국 평균을 밑도는, 천3백 원대 가격으로 휘발유를 팔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로 정유사 공급 가격이 떨어지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운전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기름값 하락으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업종들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유류비가 영업비용의 30%에 가까운 항공업이 대표적인데, 유류 할증료가 떨어지면 여행객도 늘어날 수 있다.

 

석유화학 업종은 원가 부담 절감을, 자동차 업계는 대형차를 중심으로 수요 증대를 전망하고 있다.

반면, 일부 수출 업종은 긴장 상태다.

 

원유수출이 주 수입원인 중동 등의 경기 부진으로 건설사 해외 매출이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석유, 가스를 탐사하고 추출하는 해양플랜트의 수주 감소도 예상된다.

 

정유사의 경우, 유가 하락 이전에 미리 산 원유로 만든 제품들을 떨어진 시세에 맞춰 팔아야 하기 때문에 손실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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