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둔화에 소비심리 21개월 만에 최저
이경 기사입력  2018/11/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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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주가가 하락하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기가 더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오늘(27일) 발표한 '2018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0으로 전월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2003∼2017년 CCSI 장기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설정해 CCSI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비관적임을 뜻한다.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2월(93.9) 이래 21개월 만에 가장 낮습니다. 탄핵정국인 작년 3월(96.3)과 비슷한 수준이다.

 

생활형편전망은 2011년 3월주택가격전망CSI(101)는 13포인트 떨어졌다.

 

9월(128) 고점을 찍고 두 달 연속 급락했는데, 정부 대출규제 정책에 따른 주택매매거래 둔화, 시중금리 상승, 지방 집값 하락세 지속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수준전망CSI(130)는 5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임금수준전망CSI(118)는 3포인트, 취업기회전망CSI(75)는 4포인트 내렸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가 얼마나 오른 것 같은지를 보여주는 물가 인식은 2.5%로 0.1%포인트 떨어져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담은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2.4%로 역시 0.1%포인트 내렸다.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 같은 주요 품목(복수 응답)은 공공요금(41.2%), 석유류제품(40.1%), 농축수산물(34.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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