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갑질 제보, 올해 10월까지 9천건 접수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18/11/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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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사 '갑질' 등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끼는 근로자들의 제보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사이트 잡플래닛은 올해 10월까지 유입된 전체 리뷰 중 갑질 관련 제보 건수를 집계한 결과 8천945건으로 나타났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올해 1분기 1천695건에 이어 2분기 3천28건, 3분기 3천44건, 4분기 1천178건의 제보가 작성됐다"며 "4분기가 한해 중 제보가 가장 많은 기간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 갑질 제보는 1만 건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갑질 제보는 잡플래닛 전체 데이터의 연간 증가 폭보다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갑질이 제보된 기업 수는 2016년 3천570개, 2017년 3천951개, 2018년 5천694개로 매년 증가했다.

 

제보 내용은 '갑질'(노예·복종 등 오너 갑질을 묘사하는 단어 포함)의 비율이 56.53%로 가장 많았다.

 

폭언(욕 등 동의어 포함)이 23%였고, 폭행(폭력 등 동의어 포함)이 10.87%로 뒤따랐습니다. 성희롱 또한 13.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외 직무 관련성이 떨어지는 부당한 업무에 관한 제보가 5.54%였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중견기업에서 제보된 갑질이 55.86%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이 34.25%로 뒤따랐고, 외국계 기업은 0.3%로 현저히 낮았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21.02%로 1위였고, 경영기획·경영지원이 17.35%, 생산직이 15.64%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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