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상승…잔액기준 최고 4.77%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18/10/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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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늘(16일) 일제히 올랐다.
 
오늘(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날 3.34∼4.54%에서 이날 3.35∼4.55%로 인상됐다.

 

코픽스 금리는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어제(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9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상승폭인 0.03%p보다 적은 수준이다.
 
이는 국민은행이 가산금리를 1.54%에서 1.52%로 낮춘 영향이다.
 
신한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15∼4.50%에서 3.18∼4.53%로 올랐다.
 
농협은행은 2.80∼4.42% 수준이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가 2.83∼4.45%로 상향조정됐다.
 
우리은행의 경우 금리가 3.20∼4.20%에서 3.23∼4.23%로 뛰었다.

 

잔액기준 코픽스가 13개월 연속 상승한 끝에 1.90%를 기록하면서 은행권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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