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지수’한국 OECD 29개국 중 최하위
허승혜 기사입력  2017/03/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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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가운데 ‘유리 천장’이 가장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유리 천장'이 가장 심한 국가로 평가했습다.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유리 천장 지수'에서 한국이 OECD 29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다.

 

이 지수는 직장 내 여성이 동등한 대우를 받을 기회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임금, 여성 간부 비율 등 10개 항목을 가중 평균한 값이다.

 

한국은 특히 여성 임원이 2%에 불과하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이 '유리 천장 지수'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4개 국가에서는 여성이 경제활동참가율에서 남성보다 높고 이사회의 30~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 프랑스, 덴마크, 벨기에 등이 5~8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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