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40∼50대 대출자 27%는 다중채무자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22/07/21 [08:2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뉴스포커스

 

 

 40∼50대 대출자 10명 중 3명은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동시에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업권별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40∼50대 다중채무자는 256만1천909명으로, 같은 연령대 전체 차주(960만5천397명)의 26.7%를 차지했다.

 

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사람으로 금리 인상기에는 상환 부담이 많이 늘어나 취약 차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체 연령대 차주 중 다중채무자 비중이 22.6%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40∼50대의 고위험 차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40∼50대 다중채무자는 작년 한 해 동안 8만691명(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금융권 대출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의 은행권 대출이 2021년 한 해 동안 3.3%(572조9천371억원→592조1천18억원) 증가한 반면, 2금융권 대출은 6.1%(397조5천965억원→421조8천436억원) 늘어났다.

 

40∼50대 가계대출 총액은 3월 말 현재 총 1천14조1천479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의 54.3%를 차지하고 있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포커스

환경부, 연말까지 '녹조 종합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