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후보에 KG컨소시엄…인수대금 9천500억원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22/06/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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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에 KG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된 KG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8일 쌍용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였던 KG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G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사모펀드 켁터스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대표자는 KG모빌리티이다.

 

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투자 계약을 해제한 이후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해왔다. 이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 절차를 따로 진행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쌍용차는 인수대금, 운영자금 규모 등 자금력과 요구 지분율 등을 고려해 지난 5월 18일 KG 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선정한 뒤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일 매각 공고로 공개입찰 절차를 밟았고, 신청 마감일인 지난 24일 쌍방울그룹 계열사로 구성된 광림컨소시엄이 인수의향서를 내 KG 컨소시엄과 막판까지 경쟁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KG 컨소시엄은 우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쌍용차 신주를 3천354억9천만원에 인수한다. 이 자금은 관계인 집회 기일 5영업일 전까지 쌍용차에 전달해야 한다.

 

KG 컨소시엄은 또 쌍용차의 원활한 회생절차 진행을 위해 원재료 매입, 노무비 지급 등을 위한 운영자금 500억원을 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쌍용차가 추가로 발행하는 신주를 5천645억1천만원에 인수하는 것도 이번 인수 계약 조건에 포함돼 KG 컨소시엄이 부담할 총 인수금액은 9천5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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