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서울지하철 수입 2년 연속 감소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22/02/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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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서울 지하철 운수 수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 1조6천367억원이었던 운수 수입은 2020년 1조1천932억원으로 27%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1조1천542억원으로 전년보다 3.27%(390억원) 감소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 수입 감소분 추정액은 4천825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손실 예상액(1조원 초반)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코로나 타격이 시작된 2020년분까지 더하면 감소분이 9천억원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수송 인원은 19억5천103만명으로 전년(19억3천446만명)보다 0.9%(1천657만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26억7천143만명)과 비교하면 4분의 1 이상(약 27%)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지하철 1∼8호선 무임수송 인원은 2억574만명으로, 전체 승차 인원의 15.9%를 차지했다. 전년보다는 1천6만명 늘었다. 이들의 수송을 운임으로 환산하면 약 2천784억원이다.

 

지난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전년(2020년)과 같이 2호선 강남역(하루 평균 9만3천824명)이었고 잠실역(7만6천419명)과 신림역(7만4천818명)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보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역도 2호선 강남역(일평균 6천290명 감소)이었다. 이어 1호선 종각역(5천263명), 2호선 강변역(3천304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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