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7주연속 상승폭 감소...세종 20주 연속 내림세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21/1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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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주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난주 1년6개월만에 아파트값 상승이 멈춘 강북구는 이번주 다시 소폭 증가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은 12월1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동안 0.10% 올라 지난주인 11월5주(29일)과 같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국(0.13%→0.14%), 지방(0.13%→0.12%) 아파트값은 모두 지난주 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특히 수도권(0.16%→0.14%) 아파트값 상승폭은 9월3주(0.36%)부터 두달 넘게 줄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10월3주부터 7주 연속(0.17%→0.16%→0.15%→0.14%→0.13%→0.11%→0.10%) 상승폭이 줄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체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확산되며 서울 25개구 중 22개구에서 상승폭이 축소·유지됐으나, 일부 재건축이나 고가단지는 상승하는 등 지역·가격별 차별화를 보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며 “서울 내 동북권(0.06%) 및 서남권(0.08%)과 동남권(0.15%)의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

 

12월1주 서울 강북 14개구 아파트값 상승폭은 0.08%다. 용산구(0.22%)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이촌동과 한남동 위주로, 마포구(0.12%)는 공덕·도화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 축소됐다. 강북구(0.01%)는 지난주 서울에서 1년여만에 상승폭 0%를 기록하며 보합을 기록했지만 이번주 중저가 위주로 다시 소폭 올랐다. 관악구 역시 0.01%를 기록하며 서울에서 가장 적게 올랐다.

 

서울 강남 11개구 아파트값 상승폭은 0.11%다. 서초구(0.19%)는 중대형이나 (준)신축 신고가 거래 영향 등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 송파구(0.14%)는 가락·잠실동 등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4%)는 개포·일원동 중대형 위주로, 강동구(0.13%)는 강일·고덕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지방에선 대구와 세종에서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됐다. 대구는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0.02% 하락했다. 세종은 지난해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더해 신규 입주물량 부담, 매물 적체 등으로 20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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